에어컨이전설치, 떼는 날부터 준비가 시작됩니다
에어컨을 옮길 때는 떼는 작업이 다는 작업만큼 중요합니다. 떼기 전에 냉매를 실외기 안으로 모으는 작업을 제대로 해야, 새 집에서 다시 달았을 때 냉매 손실 없이 쓸 수 있습니다.
떼는 날 하는 일
냉방 운전을 하면서 밸브를 잠가 배관 속 냉매를 실외기로 모읍니다(펌프다운). 그다음 배관과 전선을 분리하고, 배관 끝과 실외기 연결 부위를 막아 먼지와 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합니다. 실외기는 세워서 옮기도록 안내합니다.
다는 날 하는 일
새 설치와 거의 같은 과정입니다. 실내기와 실외기를 고정하고, 배관 끝을 다시 가공해 연결한 뒤 진공 작업을 하고 밸브를 엽니다. 연결 부위 누설 확인과 시운전으로 마무리합니다. 배관이 길어졌거나 냉매가 부족하면 측정 후 필요한 만큼 충전합니다.
배관 재사용 판단 기준
배관이 꺾이거나 찌그러지지 않았는지, 보온재 상태가 괜찮은지, 새 집에서 필요한 길이와 맞는지를 봅니다. 끝부분을 다시 가공하면 길이가 조금 줄어든다는 점도 고려합니다. 사진으로 대략 판단할 수 있지만 최종 판단은 떼는 날 실제 상태를 보고 합니다.
이전설치 비용이 달라지는 조건
떼는 날과 다는 날이 같은지, 새 배관이 필요한지, 타공과 앵글이 필요한지, 냉매 충전이 필요한지, 높은 곳 작업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. 배관 재사용이 안 될 경우의 비용도 미리 함께 안내해 이사 당일 예상과 달라지는 일을 줄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