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어컨에서 냄새가 나요
에어컨 냄새는 종류에 따라 원인이 다릅니다. 쉰내와 곰팡이 냄새는 대부분 내부 오염이지만, 하수구 냄새나 타는 냄새는 다른 원인일 수 있어 구분이 필요합니다.
쉰내·곰팡이 냄새
가장 흔한 냄새입니다. 열교환기와 송풍팬, 물받이에 습기와 먼지가 쌓여 곰팡이와 세균이 자라면서 납니다. 켜자마자 처음 몇 분 동안 심하다면 내부 오염 가능성이 높고, 분해 청소로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하수구 같은 냄새
배수호스 끝이 하수구나 배수구에 연결되어 있으면 그 냄새가 호스를 타고 올라올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청소보다 배수호스 끝 처리를 바꾸는 것이 해결 방법입니다.
담배·음식 냄새
에어컨이 실내 공기를 계속 돌리면서 플라스틱 부품과 필터에 냄새가 뱁니다. 청소로 줄어들지만 오래 밴 냄새는 일부 남을 수 있습니다.
타는 냄새
전선이나 부품이 과열된 신호일 수 있습니다. 바로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은 뒤 점검을 받으세요. 이 경우는 청소가 아니라 수리 점검이 먼저입니다.
냄새를 줄이는 사용 습관
냉방을 끄기 전 송풍으로 내부를 말리거나 자동 건조 기능을 켜 두세요. 필터를 정기적으로 씻고, 장마철에는 특히 신경 써 주시면 좋습니다.